비이자이익 부진 영향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전년比 19.2%↓

BNK금융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 지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한 210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BNK강남코어 오피스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따른 영향과 비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게 BNK금융의 설명이다. 올해 2분기에 비해서는 101억원(5.1%)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도 622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 대비 1477억원(19.2%) 감소했다. 은행부문 누적 순이익은 5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1억원(16.9%) 감소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누적 순이익이 각각 3218억원, 2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91억원(23.5%), 140억원(5.6%)씩 줄었다.


비은행부문 누적 순이익은 1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했다. BNK캐피탈이 전년 대비 78억원(7.1%) 증가한 1175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BNK투자증권이 208억원(71.0%) 증가한 501억원, BNK자산운용이 전년 대비 137억원(84.6%) 늘어난 299억원, BNK저축은행이 44억원(71.0%) 늘어난 106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룹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1.45%로 전 분기 대비 0.01% 개선됐으나, 연체율은 1.40%로 전 분기 대비 0.06% 상승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위험가중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익잉여금 증가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0.04% 상승한 12.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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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박성욱 부사장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영향과 비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며 "지난 9월 발표한 밸류업 2.0의 수익성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시장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 3분기 순익 2105억원…전년 동기 대비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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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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