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큰거 뜬다"…통신사 넘어 AI 유틸리티사업자로 탈바꿈한 종목[클릭 e종목]
유진투자증권이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72,2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09% 거래량 812,791 전일가 74,500 2026.10.26 15:30 기준 관련기사 '모두의 AI' 브랜드 국민이 직접 만든다…과기정통부, 대국민 공모 SK하이퍼, AIDC 투자 유치 본격화…"463조원 조달 예상" SKT "수학 난제 연구로 독파모 모델 추론 성능 고도화" 의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3만57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27일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예상 지배 주당순이익(EPS) 6785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AI 고객 수요·자본을 SK하이퍼의 개발 역량과 결합해 코로케이션·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및 전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며 "제도 개방 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조달·판매하고 장기적으로 공장·대형 빌딩까지 기업 간 거래(B2B) 공급 대상을 넓히는 AI 유틸리티로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SK텔레콤이 세운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 자회사 SK하이퍼의 역량도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전의 전력망 투자 부담과 계통접속 지연으로 민간의 인프라 개발 참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SK하이퍼는 발전사와의 전원 협의, 한전의 접속 검토, 인입선로·변전소 구축을 데이터센터 개발 일정과 조율하며 확대되는 민간 참여 기회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핵심 주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약 17조원으로 데이터센터 기대감이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최근 주가를 움직인 요인은 앤트로픽 관련 수급이 더 크다"며 "앤트로픽 상장 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데이터센터 고객과의 장기계약이 확인되면 수급의 초점이 AI 인프라주로 옮겨가며 주가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어 "결국 고객 장기계약 발표와 전력 규제 개방이 SK하이퍼를 통한 유틸리티 사업 확장 내러티브를 뒷받침하면서 통신사를 넘어 AI 유틸리티 사업자로서 잠재력까지 평가받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