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냉난방·실시간 버스정보 제공 등 갖춰야"
동천마을 3단지 하루 1천700명 이용 "시설 확충 시급"
전남광주 서구지역 버스정류장 375곳 가운데 냉난방 등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단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진보당 이은주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스마트버스정류장 확충'과 '동천마을 3단지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버스정류장이 고령층과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임에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구 전체 버스정류장 375곳 중 스마트버스정류장은 3곳에 그쳐 냉난방과 공기질 관리,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 등 편의기능을 갖춘 정류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는 동천마을 3단지 버스정류장을 지목했다. 하루 평균 1,700여 명이 이용하는 정류장이지만 여름철에는 그늘이 부족하고 겨울철에는 한파와 강한 바람에 노출돼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
정류장 주변 보행환경에 대한 안전점검도 주문했다. 특히 인근에 설치된 비석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고 보행에 불편을 주는 요소가 있는지 살펴 필요한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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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주민 이용이 빈번한 교통시설은 현장의 불편과 실제 이용수요를 기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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