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주진우, 사실 근거하지 않은 주장…사실인 양 보도하면 엄중 책임"
청와대는 26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김혜경 여사 황제 골프' 의혹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인 양 보도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인의 일방적 주장을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받아쓰는 따옴표 보도는 언론의 검증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며 3년 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29일 서울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2025.12.29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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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따옴표 보도 방식은 허위사실 보도의 면책특권이 아니다"라면서 "의혹을 제기한 정치인뿐 아니라 이를 검증 없이 확산하는 언론에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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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일 김 여사가 세계적인 프로골퍼를 대동하고 골프 라운드를 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사진 일부를 공개하며 국정감사에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황당무계한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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