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대상 토지 46필지·건물 18동
내년 1월부터 보상 협의
총사업비 760억원 투입
2029년 12월까지 추진

경기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다산해모로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공장 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미금로 확장공사의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손실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금로 확장 공사 위치도. 남양주시 제공

미금로 확장 공사 위치도.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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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시장 공약사업인 이번 공사는 길이 494m 구간의 기존 왕복 2차로를 폭 20m, 왕복 4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시는 2029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지만, 도로 폭이 좁아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과 교통정체가 반복돼 왔다. 시는 도로 확장으로 상습 정체를 줄이고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760억원이다. 보상비 612억원, 공사비 138억원, 설계·용역비 10억원이 투입된다. 보상 대상은 편입 토지 46필지 9806㎡와 건물 18동이다.


시는 10~11월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기본조사와 보상계획 공고를 진행하고, 12월 감정평가를 거쳐 내년 1월부터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상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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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소유자와 상가·주거 세입자에게는 추진 일정과 보상 항목, 구비서류 등을 안내한다. 개별 상담을 통해 주민 의견도 들을 계획이다.

미금로 현장. 남양주시 제공

미금로 현장.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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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국 시 도로건설과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손실보상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토지소유자와 관계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주민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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