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올해 EPC 수주 300억 돌파…공공·해외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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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에스에너지 close 증권정보 095910 KOSDAQ 현재가 583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83 2026.10.26 10:34 기준 관련기사 에스에너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태양광 '리파워링'…BC 모듈로 설비용량 62.8% 확대 [클릭 e종목]"에스에너지, AI 데이터센터 O&M 진출…5년간 연 30억 안정적 수익" 에스에너지, '10대 1 액면병합' 추진…자사주 소각 이어 주주가치 제고 가 국내 발전공기업을 중심으로 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 수주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수주 확대에 그치지 않고 사업 수행과 위험관리, 현금흐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실제 매출과 수익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에스에너지는 이민철 EPC사업부장(전무)을 중심으로 공공 EPC 사업의 수주부터 시공, 대금 회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IT시스템 사업을 시작으로 ESS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사업 경험을 넓혀온 인물로, 기존 태양광 사업 역량과 연계해 공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주요 수주 규모는 3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남부발전 제주 가시리 태양광 사업에서 약 120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일본 카메이와 약 72억원 규모의 리파워링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서부발전 유휴부지 태양광 사업도 수주했다. 이와 별도로 인천남동산단 RE100 사업과 서울아레나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사업에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사업은 기존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후속 수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스에너지는 앞서 약 411억원 규모의 이원호 수상태양광 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전체 규모 약 125억원 가운데 88.09%를 맡아 기자재 공급과 시공 등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발전공기업을 대상으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EPC 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일본을 거점으로 계통형(Grid-Scale) ES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법인을 통해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사업개발부터 EPC, 운영·유지관리(O&M)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망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ESS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태양광 EPC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역량을 ESS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수주를 실질적인 실적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내부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에스에너지는 EPC 사업의 위험관리와 채권관리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계약조건과 투입원가, 공정 진행 상황, 대금 회수 등을 단계별로 점검하고 있다. 공정별 대금 청구 및 회수 일정도 기자재 구매와 공사비 지출 계획에 연계해 현금흐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홍문교 에스에너지 대표는 "확보한 수주를 이익과 대금 회수로 연결하고, 매출과 수익성, 현금흐름으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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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스에너지는 주식병합에 따른 매매거래정지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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