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7일, 목화당1944·웅상도서관
경남 양산시가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보관해 온 과거 일상과 도시의 변화상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서랍 속에 묻혀 있던 시민들의 소소한 삶의 흔적들이 11월 한 달간 양산의 30년 발자취를 비추는 전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전시는 '양산의 기록은 기억보다 선명하다'를 주제로 내건다.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전시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목화당1944에서 열린다. 이어 2차 전시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웅상도서관에서 이어진다. 지역 간 문화 접근성을 고려해 서양산과 동양산 두 곳에 거점을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공모전 출품작 24점과 시승격 30주년 기념사진 5점이 걸린다. 가치를 인정받은 수상작 실물 9점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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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은 시승격 이전부터 이어진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과 도시 변천사를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을 남기는 '기억카드' 참여 코너도 운영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의 기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록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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