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7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원서접수와 협약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 1.41대 1보다 상승한 1.65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지역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등 13개교의 모집정원 1424명에 2350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 모집정원 1403명에 1984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366명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경북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특히 마이스터고 9개교는 모집정원 894명에 1703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46대 1보다 0.4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기술교육과 진로취업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스터고 지원자 가운데 타 시도 출신 학생은 517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약 30.4%를 차지했다. 이는 마이스터고 모집정원의 57.8%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북 직업계고가 지역을 넘어 전국의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진로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경쟁률 상승이 지역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신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등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신산업과 전략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직업계고의 학과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 기술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지역 산업체와 교육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문 기술을 익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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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산업과 전략산업에 맞춘 교육과정 혁신으로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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