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40주년 맞아 7개 축제·행사 연계…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이민근 시장 “시민 참여·협조 덕분…함께 즐기는 축제 만들 것”

경기 안산시의 가을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6'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폐막했다.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행사부터 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5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진행한 '안산페스타 2026' 폐막식 무대에 올라 폐막선언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이 25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진행한 '안산페스타 2026' 폐막식 무대에 올라 폐막선언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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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25일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안산페스타를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안산페스타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지역 축제와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계한 행사다. 올해는 제7회 김홍도축제와 평생학습한마당, 안산음식문화제,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7개 행사가 함께 열렸다.

축제의 중심인 김홍도축제에서는 마당극과 김홍도풍속촌, 조선주막 등을 선보였다. 승마·다도·한복·과거시험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도 사생대회와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전시도 마련됐다.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한 '홍도야! 가래떡 뽑자!'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가래떡을 뽑으며 도시의 마흔 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경연대회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안산음식문화제와 70여 개 소규모 장터, 공예체험존도 운영됐다.


공연 무대도 이어졌다. 24일 김홍도축제 개막식에는 안산시립국악단과 밴드 리트모라틴, 안산 출신 가수 오혜빈이 출연했다. 25일 폐막식에서는 생동감크루의 발광다이오드(LED) 공연과 가수 곽영광·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관람객이 몰리는 대공연장을 중심으로 '사전 분산-현장 관리-퇴장 분산' 단계별 인파 관리 체계도 운영했다.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동 동선과 밀집 구역을 관리한 결과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민들이 25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진행한 '안산페스타 2026' 폐막 불꽃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시민들이 25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진행한 '안산페스타 2026' 폐막 불꽃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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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3일간의 안산페스타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안산의 문화와 예술,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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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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