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최
2009년부터 식품산업 발전 기여 연구자 시상
오뚜기함태호재단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제3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로 이해정 가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체계를 마련해 국민 맞춤형 건강 증진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영양조사 데이터베이스 고도화를 주도하며 국가 영양연구 인프라 구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통 식품과 기능성 소재의 인체적용시험과 작용기전을 규명해 학문적·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고, 인공지능(AI)과 장내미생물 기반의 한국형 정밀영양 연구사업을 이끄는 데도 기여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이 교수는 SCI(E)급 논문 185편, 국내외 특허 16건, 기술이전 6건의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함영준 재단 이사장(오뚜기 회장)은 수상자인 이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으로 3000만원을 수여했다.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와 함께 매년 식품산업 발전과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해 수상해왔다. 올해부터는 한국영양학회를 추가해 식품·영양 분야 주요 3대 학회로 확대했다.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총 34명이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받았다.
학술상 시상식뿐 아니라 연구 과제 지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3명에게 총 2억2500만원을 지원하며 출발한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총 92명에게 연구비 14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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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함태호재단 관계자는 "식품·영양 분야의 저변을 넓히고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술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영양학계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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