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4km 넘는 강풍 강타 54홀 대회 축소
노승열 페덱스컵 랭킹 8계단 상승 181위
공동 선두 스머더먼와 파워 연장 예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4라운드가 취소됐다.
PGA 투어는 26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 강풍이 몰아쳐 경기를 진행할 수가 없다"고 발표했다.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였던 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연장 승부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연장전 시간은 현지시간 오전 9시다. PGA 투어 대회가 54홀로 단축된 마지막 사례는 2024년 AT&T 페블 비치 프로암이었다.
이날 아침에는 시속 40마일(약 64km)이 넘는 강풍이 불었고, 예선 통과 선수 72명 중 누구도 최종 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PGA 투어 몇 시간 후 4라운드 취소하기로 결정했고, 54홀 대회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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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승열은 악천후 때문에 54홀 대회로 축소되면서 공동 17위로 마무리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대회 전 189위에서 8계단 도약한 181위다. 노승열은 앞으로 남은 가을 시리즈 4개 대회에서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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