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옛 경인고속도로 도화나들목(IC) 일대 평면교차로 전환공사를 본격화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과거 입체식 고속도로 진출입 시설이던 도화나들목을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형 평면 교차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공사비 791억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로 인해 도화나들목 진출로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이동 운영된다. 기존 진출로 부지는 본격적인 공사 구간으로 전환되며 교량 구조물 철거 등 후속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도화나들목 진출로 이용 운전자들에게 변경된 차로에 유의해 서행 운전할 것과 차량 정체 발생시 방축고가교를 지나 도화구역 방면으로 연결되는 주안산단 진출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도화나들목 공사를 포함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고, 오랜 기간 단절된 원도심 공간을 녹지와 보행 중심의 활력 있는 도시 공간으로 재창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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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경인고속도로의 주요 진출입시설 역할을 해온 도화나들목의 차로 변경은 평면교차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자, 시민 중심의 도시 도로로 변화하는 상징적인 과정"이라며 "공사 기간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속에서 후속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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