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신두에 2-1 역전승…11전 전승
올 시즌 67전 66승 '승률 98.5%'
국제대회 5연속 우승 '통산 48승'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3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를 2-1(16-21 21-11 21-12)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다. 2019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이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를 2-1(16-21, 21-11, 21-12)로 제압해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안세영이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를 2-1(16-21, 21-11, 21-12)로 제압해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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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1게임에서 신두의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의 공격에 고전했다. 실책까지 겹치며 16-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안세영은 2게임부터 흐름을 바꿨다. 초반부터 앞서 나간 끝에 21-11로 2게임을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게임에서는 9-9까지 팽팽하게 맞서다 이후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21-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두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11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중국 마스터스,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덴마크오픈에 이어 최근 출전한 국제대회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패한 뒤에는 50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올해 전체 성적은 67전 66승 1패로 승률이 98.5%에 이른다.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시즌 9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유럽 정상에도 올랐다. 지난해 11개 대회에서 우승해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 안세영은 올해도 기록 경신 가능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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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여자 단식 통산 우승 횟수도 48회로 늘렸다. 안세영은 덴마크오픈에서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가 갖고 있던 종전 최다 기록 46승을 넘어선 데 이어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통산 50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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