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서쪽 약 200㎞ 해역서 발생…당초 규모 7.2에서 하향 조정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인근 해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직후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후 위협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바누아투 솔라 지역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세계표준시(UTC) 기준 이날 오전 2시31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지진 규모는 당초 7.2로 발표됐으나 이후 6.9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 직후 진앙으로부터 반경 300㎞ 이내 바누아투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쓰나미 위협이 해소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진앙 인근 일부 해안에서는 향후 몇 시간 동안 경미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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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구체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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