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통해 제안

대구 달서구의회 이성순 의원(상인2동, 상인3동, 도원동)은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의원은 "달서구와 달성군은 발음과 글자가 비슷해 지역을 소개하거나 주소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며 "도시의 이름은 단순한 행정구역 명칭을 넘어 그 도시의 얼굴이자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성순 대구 달서구의원

이성순 대구 달서구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의원은 이어 "달서구는 1988년 신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6년 8월 말 기준 약 52만 7000명이 거주하는 대구 최대 인구 자치구로 자리매김했고 대구시청 신청사의 달서구 이전이 예정된 만큼 변화하는 도시 위상에 걸맞은 명칭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며 "다만 명칭 변경은 구민 생활과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당장 명칭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의견 수렴과 역사·문화적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논의를 시작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D

이 의원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 검토, 구민 여론조사와 공모를 통한 폭넓은 의견 수렴, 역사·문화·도시브랜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명칭 모색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한 뒤 "이름에는 도시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꿈이 담겨야 한다. 구민이 자랑스러워하고 전국 어디서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름을 함께 고민하며, 달서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