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 못 태운다"…300㎏ 환자 위해 특수차량까지 긴급 투입
태국서 300㎏ 환자 호흡곤란에 긴급 이송
경찰 호위로 25분 거리 5분 만에 도착
태국에서 체중 약 300㎏의 남성이 호흡곤란을 겪자 경찰과 관계 기관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일반 구급차에 태우기 어려워 차량 운반용 특수차량까지 동원됐다. 경찰의 호위로 출근길 정체를 뚫은 이송 차량은 평소 25분 걸리는 거리를 5분 만에 이동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께 방콕 우돔숙 지역에서 체중 약 300㎏의 남성 환자가 심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현지 경찰이 출동했다.
환자의 체구 때문에 일반 구급차로는 이송이 어려웠다. 관계 기관은 차량을 싣고 운반하는 특수차량인 '셀프로더'를 긴급 투입했다.
당시 도로는 출근길 차량으로 혼잡한 상태였다. 경찰은 오토바이로 이송 차량을 선도하며 길을 확보하고 교차로 신호를 통제했다.
경찰의 지원으로 이송 차량은 평소 약 25분이 걸리는 구간을 5분 만에 통과해 병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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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늦지 않게 병원에 도착했으며, 의료진은 곧바로 치료에 나섰다. 환자의 구체적인 병명과 이후 상태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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