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7곳 진학 정보 제공
학과 체험·교사·대학생 상담 진행

경기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23일 구리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이 23일 구리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신동화 구리시장이 23일 구리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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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고교 진학 정보를 얻고 대학 학과와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리여고 춤 동아리 '크롬'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에는 지역 고등학교 7곳의 홍보 부스와 특성화고 7곳·대학 2곳의 학과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직업 지도자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상담 공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현직 교사에게 고교 생활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고교학점제 시간표 설계, 로봇 자동차 조종 등을 체험했다. 중학생에게는 고교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에게는 대학생과의 상담을 제공해 학년별 진로 고민을 도왔다.


구리소방서의 '오늘은 내가 소방관'과 육군인사사령부의 장교·부사관 진로 체험 등 직업 탐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직접 보고, 만들고, 질문하며 얻은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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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구리시의회 부의장은 "구리여자중·고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와 진학을 깊이 고민하고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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