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 다대포해수욕장 개최
참가비 일부 세계유산 보호에 기부
아시아경제와 저스피스재단(JUSPEACE Foundation)이 11월8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달리기 행사 '헤리티지런(Heritage Run)'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참가비 일부는 재단에 기부해 세계유산 보전 활동과 연계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저스피스재단이 유네스코와 협력해 추진하는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 기금 캠페인에 쓰인다.
이 캠페인은 인류 공동의 자산인 세계유산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유산은 소중하며, 누구나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Every Heritage Matters. Every Person Can Help.)'는 구호 아래 시민들의 관심과 기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높아진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시민 참여로 이어가자는 취지도 담았다. 양측은 행사장에서 캠페인을 소개하고 세계유산 보호 지지 서명과 기부 참여를 안내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저스피스재단은 가수 지드래곤이 저작권 수익을 기부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 팬들과 함께하는 비대면 달리기 행사 '헤리티지 인 피스 런(HERITAGE IN PEACE RUN)'도 추진한다. 특정 행사장에 모이지 않고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며 세계유산 보호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헤리티지런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저스피스재단 관계자는 "세계유산은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해야 할 우리 모두의 유산"이라며 "이번 헤리티지런을 통해 달리는 즐거움이 세계유산을 지키는 행동으로 이어지고, 한 사람의 참여가 더 많은 사람의 공감과 실천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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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관계자는 "헤리티지런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참가자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고 보전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스피스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가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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