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폭염 대응 수요 증가 속 공급 확대…신규 모델 2종 출시 예정
전자저울 및 산업용 계량·계측 전문기업 ㈜카스가 체감온도계 누적 판매 9만 1천 대를 넘어서며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산업현장 폭염 대응 정책 강화와 기업들의 근로자 안전관리 수요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스는 다양한 계측기기 라인업과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체감온도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스가 집계한 2025~2026년 여름철 폭염 기간 체감온도계 판매 실적은 누적 9만 1천 대 이상으로, 10만 대 판매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 판매가를 기준으로 환산한 판매 규모는 약 34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카스는 헬스리빙사업부를 중심으로 기업과 산업현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온라인 공식몰을 통한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도 병행하며 유통 경로를 넓혀왔다.
체감온도계 판매 확대에는 산업현장의 폭염 대응 관리체계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을 정비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보건조치 의무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작업장 내 체감온도 측정과 적절한 휴식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폭염의 강도 역시 매년 거세짐에 따라, 야외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실내 물류센터와 제조 공장 등 다양한 산업군 전반에서 환경 계측 기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체감온도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계측기기의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카스는 휴대용 체감온도계부터 현장 관리용 전문 계측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며 작업환경과 사용 목적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휴대용 체감온도계 T801 시리즈와 T701, T702가 있으며, 흑구형 2채널 체감온도계 T800과 데이터 로깅 기능을 갖춘 T802 등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온도 확인부터 산업현장의 환경 측정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 대상 납품도 지속되고 있다. 카스는 GS와 현대건설 등 주요 기업에 체감온도계를 공급하며 산업현장에서의 제품 활용을 확대해 왔다. 또한 이마트 검품장에 대형 체감온도계 CTL300 외 제품을 총 1,800대 규모로 납품하는 등 유통 및 물류시설에서도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카스는 이 같은 판매 흐름을 바탕으로 2027년 체감온도계 연간 판매 목표를 20만 대로 설정했다. 기존 고객사의 사전주문과 지속적인 판매 증가 추세를 고려한 목표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비자 판매 채널 확대가 향후 판매 규모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모델 출시도 추진한다. 카스는 2027년 체감온도계 신제품 2종을 선보일 계획으로, 기존 제품의 판매 현황과 산업현장에서 확인된 수요를 반영해 제품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신규 고객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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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앞으로도 기존 계량·계측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환경 계측기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체감온도계 신규 모델 출시와 판매 채널 다각화를 병행하며 2027년 연간 20만 대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관련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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