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서 디지털 혁신 성과 공유… 글로벌 항만·공급망 협력 논의

항만커뮤니티시스템(PCS) 활용 부산항 환적 경쟁력 강화 사례 전파

부산항만공사(BPA)가 글로벌 항만 당국자들과 손잡고 불확실한 해운·물류 환경 극복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2일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2026 세계항만당국자회의(PAR)'에 참석했다. 글로벌 항만 산업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6 세계항만당국자회의(PAR).

2026 세계항만당국자회의(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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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호주 필바라항만공사가 주최했다.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함부르크, 로테르담 등 세계 20여개 주요 항만 당국자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 해운 탈탄소화, 항만 시스템 강화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데이터 연계와 저탄소 전환을 통한 공급망 회복력 확보에 뜻을 모았다.


부산항 대표로 참석한 이응혁 국제물류지원실장은 통합물류정보플랫폼 '체인포털'을 소개했다. 실시간 정보 공유로 선박과 화물의 연계를 돕고 환적 운송 효율을 높인 점을 강조했다.

부산항을 대표해 참석한 이응혁 국제물류지원실장은 '항만커뮤니티시스템(PCS)을 통한 부산항 환적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부산항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인 통합물류정보플랫폼 '체인포털(chainportal)'을 소개했다.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발표하는 BPA 이응혁 실장. BPA 제공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발표하는 BPA 이응혁 실장. BP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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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커뮤니티시스템(PCS, Port Community System)이란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등 항만 이용자들이 선박 운항·화물 처리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정보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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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세계 주요 항만들이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부산항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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