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李대통령 지지율 7주만 40%대 회복…조희대 탄핵 찬반 팽팽
갤럽 정례 여론조사
현 정부 출범후 경기 낙관론 최저
주가 전망도 내릴 것 6%p 높아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올라 7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현 정부 출범 후 경기 낙관론이 최저치를 찍었다.
23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갤럽자체 조사,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달 20~22일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0.6%)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묻는 직무수행 평가에서 40%가 긍정 평가했고 50%는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갤럽은 "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성향 진보층(67%)에서,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89%)·보수층(76%)에 많다"면서 "지지 정당 없는 무당층(긍정 21%:부정 54%)도 부정론이 우세했다"고 전했다. 성향 중도층(40%:47%), 여성(43%:43%)은 긍·부정 평가가 크지 않았지만, 남성(36%:57%) 중에서는 부정 평가자가 더 많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무당층 27% 등으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각각 1%포인트씩 올랐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조 대법원장 탄핵 등과 관련해서는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34%로 나타났다. 탄핵에 반대한 응답자는 39%, 28%는 의견을 유보했다. 중도층은 탄핵 찬반 각각 34% 동률을 이뤘다. 지지 정당 없는 무당층(47%), 20대(56%) 등은 절반가량 의견을 유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제 상황 인식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27%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40%는 '나빠질 것', 28%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갤럽은 "올 상반기 6개월간 근소하게나마 경기 낙관론 우위가 이어졌지만, 7월부터 비관론 근소 우위로 바뀌었다"며 "현 정부 출범 후 경기 낙관론이 최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주가지수(KOSPI) 등락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오를 것' 30%, '내릴 것' 36%, '변화 없을 것' 19%로 나타났다. 올해 1월에는 오를 것이라는 전망(45%)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25%)보다 20%포인트 높았다. 올해 8월)에도 증시 상승 전망(37%)이 하락 전망(29%)보다 8%포인트 우위였다. 하지만 두 달 만에 증시 상승 기대감도 꺾여, 하락 전망이 6%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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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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