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서밋'서 일본 시장 공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현지에서 '2026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G-캠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G-캠프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스타트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제품·서비스 현지화 ▲시장 적합성 검증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그간 유럽·동남아·중동 등을 중심으로 G-캠프를 운영해 온 중진공은 입교기업의 높은 일본 진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일본 트랙'을 신설했다.

입교기업들은 앞서 진행된 1·2차 G-캠프를 통해 일본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산업별 멘토와 연계해 일본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의 눈높이에 맞춘 투자 유치 발표(IR)·영업 제안자료(세일즈 덱) 고도화, 제품·서비스 현지화 등 실전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이번 3차 G-캠프에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아바타 솔루션 ▲바이오 연구개발(R&D) 기반 K-뷰티 브랜드 ▲AI 활용 뇌과학 수면 솔루션 ▲반려동물 의료 AI 임상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입교기업들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대규모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재팬 서밋(Japan Summit)'에 참가했다.

이번 재팬 서밋에는 MUFG, 아이신(AISIN), 아사히그룹(Asahi Group), 시마즈(Shimadzu) 등 주요 기업 파트너 100여 개사와 글로벌 스타트업 70여 개사, 현지 참관객 2500여 명 등이 집결했다. 입교기업들은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공식 피칭 무대에 올라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하며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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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매칭 등을 집중 지원해 참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사업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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