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계획 변경안 공람…28일 주민설명회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 원효로4가 산호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최고 층수가 35층에서 47층으로 높아진다.
용산구는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2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은 기존 최고 35층·679가구 계획을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가이드라인에 맞춰 최고 47층·666가구(공공주택 100가구 포함)로 바꾸는 내용이다. 층수 조정에 따라 경관계획을 새로 짠 것이 핵심이다.
1977년 준공된 산호아파트(원효로4가 118-16 일대)는 한강변에 있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깝다. 조합은 2024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고, 올해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를 마쳤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과 함께 건축·경관·교통·교육·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등 6개 분야 통합심의를 추진하고, 이주와 해체 절차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8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백범로 329)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후 구의회 의견을 들은 뒤 서울시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변경안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은 주택과 방문이나 등기우편, 서울시 도시계획포털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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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정비사업 신속추진단을 운영하며 사업 단계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경대 구청장은 "앞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속하게 처리한 것처럼, 이번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심의도 조합과 긴밀히 소통하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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