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청구는 2만5000건 증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해고는 여전히 적은 '저채용·저해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에 위치한 마트에서 근로자가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뉴욕에 위치한 마트에서 근로자가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주(10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절 조정 기준 19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주 전보다 6000건 감소한 수치다. 전주 청구 건수는 당초 19만9000건에서 20만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규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만건을 밑돌았다. 7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19만775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000건 줄었다. 이는 1969년 이후 최저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4~10일 주간 172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한 주 전보다 2만5000건 늘었다. 계속 청구 건수는 신규 청구보다 한 주 늦게 발표된다.

AD

이번 지표는 해고가 적은 노동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한편, 실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