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6단계 개편
전담PM제 도입 523개 기업 관리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를 6단계로 개편하고, 2030년까지 매출 1,000억 원 이상 스타기업 100개 육성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공백을 줄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개편과 기업성장 전담PM(Project Manager)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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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는 기존 4단계에서 ▲돋움 ▲디딤 ▲도약 ▲선도 ▲Pre-스타 ▲스타 등 6단계로 개편된다.

신설되는 디딤기업은 매출 10억~20억 원 규모의 성장 전환기 기업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Pre-스타기업은 매출 5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을 선정한다. 기술개발과 공정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업종별 전문가인 전담PD(Project Director)를 연결해 성장 전략 수립과 실행을 돕는다.

2030년까지 스타기업 100개 육성도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도비 500억 원을 투입해 매출 1,000억 원 이상 전북형 스타기업 1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춰 기술개발과 생산역량 강화, 신규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고, 매출뿐 아니라 기술력과 고용, 지역 내 투자 등 지역경제 기여도도 함께 고려했다. 성장 전담PM 제도는 성장사다리 지정기업 180개사와 졸업기업 343개사 등 총 523개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북도가 사업을 총괄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기업별 전담PM을 배치한다. 전담PM은 기업의 경영 상황과 성장 역량을 진단하고, 매출·고용·수출 실적과 지원 이력 등을 담은 기업성장관리카드(JB Growth Passport)를 작성한다.


전북도는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 수출 등 기업별 필요 사업을 연계하고,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성장 현황을 살펴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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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내 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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