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무스카트서 핑크 돌고래 포착
일반 돌고래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
인도양 북부 오만 앞바다에서 분홍빛을 띤 돌고래가 포착돼 화제다.
희귀한 핑크 돌고래 포착
21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오만 무스카트 해안에서 분홍빛 돌고래가 다른 돌고래들과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분홍빛 돌고래가 일반 돌고래들과 함께 오만 앞바다에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바다에도 한정판 돌고래가 있다니", "푸른 바다에서 분홍색 몸은 포식자에게 쉽게 눈에 띌 텐데 살아남은 게 대단하다", "다른 돌고래들도 색깔이 다르다는 걸 알아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분홍빛 피부, 혈관·체온 조절과 관련 가능성
분홍 돌고래로 가장 잘 알려진 종은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아마존강돌고래다. 아시아 일부 연안에 서식하는 인도태평양혹등돌고래도 성장하면서 피부가 옅어지거나 분홍빛을 띠는 경우가 있다.
특히 중국과 홍콩 인근 해역에 서식하는 일부 돌고래에서 이러한 특징이 나타난다. 피부 표면 가까이 있는 혈관이 비쳐 분홍빛을 띠는 것으로,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류량이 증가하면 색이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백색증 때문에 분홍빛을 띠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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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돌고래가 리소돌고래나 혹등돌고래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몸 색깔만으로는 특정 종을 구분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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