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섭 22차례 진행, 대학운영 안정화 기반
동명대학교 노사가 435일간 이어진 교섭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기간의 협상 끝에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에 합의하면서 노사 관계를 재정비하고 건학 50주년을 맞아 새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동명대학교지부(지부장 이재동)와 지난 21일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22일 알렸다.
양측은 지난해 8월 13일 첫 교섭을 시작한 뒤 본교섭 22차례와 여러 차례의 실무교섭을 이어왔다. 협상 과정에서 견해차로 진통을 겪었지만, 대화를 지속하고 서로 양보하면서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간 이어진 교섭을 마무리했다는 점뿐 아니라 대학 운영의 안정성과 교직원 권익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상천 총장은 "긴 교섭 과정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내년 건학 50주년을 앞두고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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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대학이 거둔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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