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공공입찰 2년 제한 처분…"집행정지·취소소송 대응"
뇌물공여 등 기소 후 방사청 제재
29일부터 공공입찰 참가자격 제한
LIG D&A "집행정지 신청·취소소송 추진"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79550 KOSPI 현재가 482,000 전일대비 16,500 등락률 -3.31% 거래량 217,847 전일가 498,500 2026.10.22 14:53 기준 관련기사 방산주 회복 시점은 안갯속…반대매매 걱정에 스탁론 찾는 개미들 [주末머니]'목표주가 줄하향' 방산주, 연말 대형 이벤트 온다는데… 코스피, 외인·개인 매도세에도 기관 매수에 상승 마감 (LIG D&A)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정부·공공기관 입찰 참가자격을 2년간 제한하는 처분을 받았다. 회사는 제재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LIG D&A는 오는 29일부터 2028년 10월28일까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날 방사청의 행정제재 처분 문서를 수령한 데 따른 것이다.
방사청은 지난 20일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국가계약법에 따라 24개월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결정했다. 지난 8월 검찰이 발표한 뇌물·원가 부정 사건의 후속 조치로, 이번 처분은 관련 사업 가운데 소형 무인기 대응체계 사업에 관한 것이다.
LIG D&A 관계자들은 방사청 직원에게 3억원 넘는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방사청은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뇌물 액수와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 부정행위 등을 제재 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혐의에 대한 법적 절차는 진행 중이다.
제재 효력이 유지되면 신규 국내 사업 수주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지난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대상 매출액은 2조7773억원으로, 전체 연결 매출액 4조3069억원의 64.5%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해 해당 거래처의 매출 비중으로, 제재에 따른 예상 매출 감소액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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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는 제재처분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법원이 집행정지를 인용하면 처분 취소소송 판결 때까지 입찰참가자격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LIG D&A 관계자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소 내용을 근거로 행정 제재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제재처분 집행정지 신청 및 취소소송 등 법적 대응을 진행하며, 입장을 성실히 소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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