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내년 시행 예정이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여러 가지 상황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과세 유예나 폐지에 관한 의견을 묻자 이처럼 답변했다.
송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연내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정부안이 아직 안 나왔다"며 "내년 디지털자산 소득세가 시행된다. 디지털자산이 어떤 성격이며 어떻게 정책을 가져갈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과세만 먼저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유예됐다"며 "디지털자산만 이렇게 소득세를 내년부터 바로 시행해야 하느냐 이런 불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은 막바지 협의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해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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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서는 "재정경제부에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현재 의견 수렴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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