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추가 공모 실시
내년 1월 6곳 최종 선정
선정된 창업도시, 4년간 600억원 규모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창업도시 6곳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의 인재·기술·자본 등 창업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의 특화산업과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 기술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되는 과학기술원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대전·대구·광주·울산 등 4곳을 창업도시 선도 모델로 우선 선정했다. 이후 지방정부가 지역의 산업과 혁신자원을 바탕으로 창업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했으며, 지난 8월부터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실증, 개방형 혁신 등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 지역 강점 살린 '창업도시' 6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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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기존 4개 선도 모델에 이어 지역의 고유한 산업, 인재, 혁신역량을 창업과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성장거점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부는 지방정부가 창업도시의 중점분야와 육성전략을 직접 설계하도록 해 지역 주도의 다양한 창업도시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도시는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지원 자금으로 연간 150억원 규모의 예산을 2030년까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팁스(TIPS), 지역성장펀드, 엔젤투자허브 구축 등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대학·연구기관, 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관, 지역기업 등 지역의 혁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추진체계(창업도시 추진단)를 구축해 개별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중기부는 총 6곳의 창업도시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지방정부는 11월 말까지 지역의 창업 여건과 특화산업, 혁신자원 등을 바탕으로 창업도시 추진전략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제출된 계획을 바탕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지역의 창업생태계 역량과 추진전략 등을 검토하고, 현장평가에서는 평가단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지방정부의 추진 의지와 대학·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의 참여, 창업거점 조성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공모는 10월부터 시작해 11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올해 말부터 서류·현장 평가와 최종 심의를 진행한 뒤, 2027년 1월 신규 창업도시 6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선정이 완료되면 전국 10곳의 창업도시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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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강점을 창업과 연결하고, 창업기업과 인재·투자가 모여드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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