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민선 9기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 될 6대 분야 74건의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전환 등 지역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22일 보령시는 민선 9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출범 후 100일간 설문조사, 타운홀미팅, 추진 보고회 등을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시각에서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해 최종 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공약은 ▲사람이 모이는 활력 도시(14건) ▲지역이 성장하는 경제도시(12건) ▲에너지·웰니스·모빌리티 혁신도시(13건) ▲글로벌 문화·관광 융합도시(10건) ▲누구나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13건) ▲일상이 편리한 스마트도시(12건)로 총 74건이다.
보령시는 이번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기별·주체별 이행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민선 9기 74건의 공약 중 임기 내 완료 71건(96%), 임기 후 추진 3건(4%)으로 분류했으며, 추진 주체의 경우 보령시 주도 62건(84%), 민간 참여 10건(13%), 국가 시행 2건(3%)으로 각각 분류했다.
특히 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산업구조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뼈대를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반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단 회의를 정례화한다. 점검 결과는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전면 공개해 책임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74건의 공약은 시민과 함께 그려갈 보령의 미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다"며"단순히 공약을 완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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