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AI시대 게임업종 구조적 성장"
다만 AI 활용 신작 공급까지는 장기간 소요
"기존 사업 수익성 개선 기업 선별 접근해야"

인공지능(AI) 시대 개발 비용 절감으로 게임산업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아직 실질적인 수익 성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별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주末머니]AI시대 게임산업 이렇게 바뀐다는데…투자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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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AI 전환기, 우월전략에 대한 고민' 리포트를 통해 AI가 게임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구조적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게임 제작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신규 개발자 유입 및 신작 공급량 증가가 가속화되고 개발비 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 도입에 따른 신규 게임 프로젝트 개발비 절감률은 올해 2%에서 2032년 42%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AI 논플레이어캐릭터(NPC)와 개인화된 콘텐츠가 이용 시간과 결제율을 높이고 AI 엔터테인먼트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게임 수요를 창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AI 전환기에는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기존 게임사의 경쟁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 제작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검증된 지식재산권(IP)과 유통·마케팅 역량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AI를 활용한 신작 공급 확대와 신규 수요 창출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력 효율화 및 마케팅 최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상대적으로 빨리 나타날 수 있다.


임 연구원은 "이에 따라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AI 개발 체계 전환과 장르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기업이 유리할 것"이라며 "특히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낮춘 게임사는 향후 신작 매출 증가와 AI 생산성 개선이 맞물리면서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전략 역시 실적 차별화가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주요 게임사의 2027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내외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지만, AI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가 해소되기까지는 업종 전반의 급격한 리레이팅(재평가)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다만 AI 활용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2027년 앱 수수료 인하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선호주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610 전일대비 730 등락률 +6.71% 거래량 1,944,999 전일가 10,88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양극화 심화된 게임업계, 4분기 경기 '부정적' 전망 카카오게임즈, 외부해킹으로 140명 정보 유출…"접근 경로 차단· 시스템 점검" 미투온 오너家 경영권 매각 전 지분 매집…'평가익 400% ↑' 를 제시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게임 '오딘Q'를 중심으로 한 신작 모멘텀 확대가 예상되고 적극적인 체질 개선 및 AI 도입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미투온 등 캐주얼 게임사 인수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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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호주로는 구조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AI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04,0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3.55% 거래량 49,839 전일가 211,50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양극화 심화된 게임업계, 4분기 경기 '부정적' 전망 [주말엔게임]'아크 레이더스'·'리니지' 업데이트로 재미·모험 더해 네이버 노조, 통합교섭 위한 법적 절차 돌입…경기지노위 시정신청 를 제시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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