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제네시스 vs 럭셔리 BMW…'불붙은 필드 서비스 경쟁'
제네시스와 BMW 레이디스 풍성한 볼거리
제네시스 약 3000평 대규모 팬 빌리지 마련
BMW 최고급 패키지 BMW 엑설런스 클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가 골프장에서 붙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와 BMW 그룹의 BMW가 같은 기간 '고객' 유치를 위해 자신들만의 강점을 총동원했다. 22일부터 필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외 열전이다.
제네시스는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2017년 출범해 올해도 10회째다. 상금도 화끈하다. 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68만달러다.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대회다.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의 공동 주관이다. 올해는 특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디 오픈 챔피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한국을 대표하는 김시우와 임성재, 이경훈 등이 나섰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지난해 나흘간 2만명 이상의 갤러리가 방문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한층 강화했다. 약 4000평의 대규모 서비스 공간인 '팬 빌리지'를 마련했다. 대회 상품 판매처, 제네시스 부스, 스폰서 부스, 푸드존, 이벤트 체험존, 키즈존 등이다.
대회 공식 MD 부스에서는 후드티, 드로우스트링 백, 모자, 우산, 볼마커, 홀깃발 등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GV90이 전시된 제네시스 부스에서는 각종 제네시스 컬렉션을 볼 수 있다.
지난해 서울 용산 맛집과 지역 명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푸드코트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9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소개된 옥동식(돼지곰탕)을 비롯해 성수동 맛집 르프리크(햄버거), 용리단길 맛집 꺼거(중식),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의 김밥대장(분식), 수원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 김성민커피(커피·디저트) 등이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다. 천안옛날호두과자(호두과자)와 신은수참병천순대집(순대) 등 천안 지역 대표 먹거리도 함께한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수입차 BMW는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막을 올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달러)에서 문화 마케팅에 나섰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불참한 것이 아쉽지만,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을 비롯해 김효주, 김세영, 최혜진 등 미국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태극낭자들이 총출동했다. 올해는 김민솔과 서교림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5명이 등판했다.
BMW는 최고급 관람 패키지인 'BMW 엑설런스 클럽'을 운영한다. 7시리즈와 8시리즈, X7, XM 등 최상위 모델 구매자를 위한 멤버십이다. 회원은 대회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최대 3명의 지인과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18번 홀 그린 옆에 마련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고급 케이터링과 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볼 수 있다. VIP 전용 주차 패스와 BMW 럭셔리 차량을 활용한 전용 쇼퍼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한다.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동시에 펼쳐진다. VIP 라운지 내에서 회원과 동반 고객 전원이 신차 시승 및 구매 상담을 완료하면 우산과 모자로 구성된 대회 한정판 고급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서비스 상세 내역 확인과 참가는 라이프스타일 전용 플랫폼인 BMW 밴티지 앱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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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와 VIP 고객들이 대회 기간 편안하고 품격 있는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BMW 7시리즈 차량 70여 대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MINI 브랜드 이벤트도 있다. BMW 코리아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도 BMW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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