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현직 초등교사 대상 독서교육 실태 조사
초등 교사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학교 독서교육이 학생의 인지적 성장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독서 교육 환경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독서교육에 주목하고, 현장 실태와 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에스)를 이용하는 현직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유효응답 3299명을 분석한 결과, '학교 독서교육이 학생의 인지적 성장에 중요하다'고 답한 교사는 98.1%로 나타났다.
교실 현장에서는 학급 내 학생들의 독서 수준 차이가 크다고 느끼는 교사가 85.4%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긴 글을 읽는 집중력 부족(41.6%) ▲책 읽기 자체에 흥미가 없음(21.1%) ▲영상·숏폼 콘텐츠를 더 선호함(19.1%)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이러한 학생 실태와 함께 교사들이 독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도 확인됐다. 독서 수업을 준비하거나 운영할 때 어려운 점으로는 '학생별 독서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52.9%(복수응답)로 가장 많이 꼽혔다. '수업 준비 시간 확보'는 49.3%로 뒤를 이었다.
'학교 차원의 독서교육 시간·예산·수업 자료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91.1%에 달했다. 독서교육 여건이 부족하다고 답한 교사들의 서술형 응답에서는 '독서교육 운영 시간 부족(51.6%)'과 '장서 수량·다양성 부족(28.9%)'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가장 필요한 수업 콘텐츠로 '학생 활동지'를 꼽은 응답이 79.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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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문해력과 사고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그 기초를 다지는 독서교육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사들의 맞춤형 독서 지도를 돕고 수업 준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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