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서울역 직통열차의 하루 운행 횟수를 기존 52회에서 56회로 4회 늘린다.
직통열차는 오전 11시∼오후 6시 상·하행 구간 2회씩 총 4회 추가 운행되며, 이 시간대 평균 배차 간격은 기존 39분에서 35분으로 4분가량 단축된다.
해당 시간대 좌석 점유율은 올해 평균 85.3%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기준 오후 3시대 평균 좌석 점유율은 98.7%에 달해 이용 수요가 집중됐다.
공항철도는 증편 운행을 통해 하루 96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해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승차권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직통열차 추가 운행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인천공항과 지방 간 교통망 개선 정책과도 연계된다. 국토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항과 철도 등 교통수단 간 연계 및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한번에 오가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외국인 관광객 이용 비중이 높은 공항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전체 승객의 79.8%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통열차 운행 확대에 따라 일반열차 운행 시각표도 일부 조정된다. 변경된 운행 시각표는 공항철도 역사 안내문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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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좌석 공급을 늘려 인천공항 이용객과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간 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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