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서부 생활권에 33개 도시재생권역 설정
울산시가 도시 여건과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10년간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203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공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라 수립됐다. 2021년 개정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지침을 반영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정부 정책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는 인구사회·산업경제·물리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 분석과 쇠퇴 진단 결과를 토대로 지역을 3대 생활권과 33개 도시재생권역으로 구분하고, 71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생활권별로는 중구·동구·북구를 포함하는 북부생활권에 15개 권역을 설정했다. 남부생활권은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14개 권역, 서부생활권은 울주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4개 권역을 설정해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지역 여건과 현황, 쇠퇴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정했다. 전체 71개 지역의 면적은 905만1,052.3㎡로, 기존 '202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69개소보다 2개소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와 남구가 각각 17개소로 가장 많았고, 북구 14개소, 동구 12개소, 울주군 11개소 순이었다.
기존 2025 전략계획과 비교하면 24개소는 유지하고 29개소는 변경했으며, 18개소를 새로 지정하고 16개소는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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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의 상세 내용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울산시 도시경관과와 각 구·군 도시재생 관련 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71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중심으로 구·군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203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울산의 지역 여건과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도시재생의 방향을 재정립한 계획"이라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71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군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와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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