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가 온라인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형지I&C는 예작(YEZAC), 본(BON), 캐리스노트(CARRIES NOTE)의 10월 온라인 매출이 18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외부 온라인 플랫폼의 판매 호조와 자사몰 성장세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온라인 사업 전반의 매출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성장은 외부 플랫폼 내 기획전 확대와 신규 유통채널 진입, 가을·겨울(FW) 시즌 상품 판매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형지I&C는 온라인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춰 상품을 운영하고 주요 플랫폼 기획전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판매 효율을 높여왔다. 여기에 신규 온라인 유통채널을 추가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자사몰의 상품 구성과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자체 온라인 채널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자사몰 하이진닷컴과 네이버 브랜드관의 올해 누적 매출은 10월 18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온라인 사업을 전담하는 VC(Velocity Commerce) 조직의 운영 체계가 안정화된 점도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형지I&C는 채널별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상품 운영과 프로모션 대응력을 높이고 판매 효율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4분기에는 FW 시즌 주력 상품 판매와 온·오프라인 유통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매출 확대가 전체 매출 증가뿐 아니라 영업이익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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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관계자는 "외부 온라인 플랫폼과 자사몰이 함께 성장하면서 온라인 사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VC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4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영업이익 개선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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