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21일 '한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많은 분께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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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최근 우리 한복 브랜드들이 밀라노와 파리에서 세계 패션 관계자들과 만나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끝없는 열정으로 한복의 발전을 이끌어 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끌어낸 결실"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노란색 저고리에 흰색 치마 차림으로 등장한 김 여사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전은수 의원 등과 함께 자리했다. 참석 내빈들도 저마다 각양각색의 한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빛을 품은 한복'을 주제로 5개 한복 브랜드가 참여한 패션쇼가 펼쳐졌다. 김 여사는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호응을 보냈으며, 패션쇼에 이어 진행된 풍물 공연까지 참석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한편 김 여사는 본 행사에 앞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현장을 방문하고, 한복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숏폼 챌린지 영상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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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며 "서로의 한복과 전통 장신구를 소개하고 한복의 아름다움에 공감하며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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