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14일…임형주 이사장이 총감독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재개관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이틀짜리 팝페라 축제가 열린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 산하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은 다음 달 13~14일 용산아트홀에서 '임형주와 함께하는 K팝페라 페스티벌 in 용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팝페라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이틀간 행사를 여는 것은 국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예술 총감독은 팝페라 가수인 임형주 이사장이 맡았다. 예술감독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가 맡았다. 재단에 따르면 임 이사장은 총감독 보수와 공연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
첫날인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소극장 가람에서 '팝페라 클래스 with 존노(라비던스)'가 열린다. 이날은 강남대 교수로도 활동 중인 존노의 팝페라 특강에 앞서 임 이사장이 한양대 출신의 신인 테너 이정현을 상대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국내 중견 팝페라 그룹 포엣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14일 오후 6시에는 대극장 미르에서 메인 공연인 'K팝페라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팬텀싱어' 시즌1~4 출신 8명이 무대에 오른다. 김현수·이벼리(포르테 디 콰트로), 백인태(듀에토), 곽동현(인기현상), 안세권(에델라인클랑), 서영택(포르테나), 구본수, 최용호다.
임 이사장은 "앞으로도 용산구가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K컬처의 중심지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의 사령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예술감독은 "이번 페스티벌이 K팝페라의 예술적 위상을 높이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팝페라 클래스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받으며, 용산구민과 음악 전공자가 우선이다. 14일 갈라콘서트는 NOL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조기 예매자는 1인 6매까지 30%, 용산구민은 1인 4매까지 50% 할인받는다. 문의는 용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070-4173-45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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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아트홀은 개관 16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6일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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