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6 화성서베이' 추진
건강·교통·교육 등 만족도 분석 시민행복지수 구축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온라인 참여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 1만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만족도와 행복 수준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분야별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개선 과제를 찾는 데 활용한다.
화성시는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6 화성서베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한 이번 조사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분야는 건강, 교통, 보육·교육, 문화·여가, 생활환경, 일자리 등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시민행복지수를 구축하고, 지역별·분야별 행복 수준과 만족도 차이를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관련 부서와 공유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반영한다. 후속 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규모나 추진 실적과 함께 정책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개선했는지를 시정의 주요 기준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행복은 더 이상 개인의 몫으로만 남겨둘 문제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시민들이 무엇 때문에 행복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과 불편을 느끼는지 세심하게 살펴 부족한 부분부터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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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조사는 시민의 행복을 숫자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기준으로 삼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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