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MARS 2026’서 출범식·SPACE AI 포럼
내년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정명근 시장 "'MARS 2026'서 비전·실행방안 논의하겠다"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제조·반도체 산업 기반에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 기술을 접목하는 산업 육성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우주항공 기업인 간담회에서 화성형 우주항공 클러스터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우주항공 기업인 간담회에서 화성형 우주항공 클러스터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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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오는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에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 최경일 KT SAT 대표이사, 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 김선우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우주항공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어 열리는 SPACE AI 포럼에서는 우주 AI와 반도체, AI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의 기술 동향과 화성시의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한다.


최경일 대표가 '우주 AI와 화성의 기회'를, 김동순 세종대 교수가 '우주항공 반도체시장 전망과 화성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왕구 단장은 AI 드론 생태계 추진 전략을, 김민석 전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미래항공산업의 변화와 화성형 AAM 전략을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선우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우주 데이터와 위성 네트워크, AI 드론 기술을 지역 제조·반도체 인프라와 연결할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우주항공산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전문가 회의와 관련 기업·기관 방문 등을 통해 산업 육성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지난 12일에는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지역 산업의 특화 가능성을 점검했고, 15일에는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수요를 들었다.


내년에는 우주항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기업 지원·유치 전략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MARS 2026' 포스터. 화성시 제공

'MARS 2026' 포스터.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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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은 화성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먹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진정성 있는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화성이 쌓아온 첨단 제조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의 견고한 기반 위에 인공지능과 우주항공이라는 꿈을 더해 대한민국이 우주 시대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초기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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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성(華城)'이라는 우리의 이름이 이제는 무한한 우주(MARS)를 향하는 가장 뜨거운 도전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와 혁신 기업들이 화성에서 맘껏 꿈을 펼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11월 3일 열리는 'MARS 2026'에서 담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화성형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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