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량 1편성 길이 20.9m…총 33편성 66량 투입
출퇴근 4.5~5분·평시 8~10분 배차 검토
1단계 2028년 12월 개통 목표…내년 시운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에 투입될 전동차가 21일 처음 공개됐다. 2량 1편성으로 최대 153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1단계 구간은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특별시는 이날 오전 서구 유촌동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검수고에서 전동차 언론 공개행사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트레일러로 운반한 전동차를 선로에 내려놓고 2량을 연결한 뒤 안전 점검을 거쳐 객실 내부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유촌동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처음 공개된 전동차를 점검하고 있다. 2호선 전동차는 1편성 길이 20.9m, 폭 2.4m, 높이 3.5m로 제작됐다. 송보현 기자

21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유촌동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처음 공개된 전동차를 점검하고 있다. 2호선 전동차는 1편성 길이 20.9m, 폭 2.4m, 높이 3.5m로 제작됐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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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는 1편성 길이 20.9m, 폭 2.4m, 높이 3.5m다. 좌석 36명과 입석 117명 등 최대 153명이 탈 수 있다. 공차 중량은 1량당 12.8t, 만차 중량은 18t이다. 설계 최고속도는 시속 80㎞,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70㎞다.

1단계 구간에는 17편성 34량, 2단계에는 16편성 32량 등 모두 33편성 66량이 투입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하루 18시간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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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는 4.5~5분, 나머지 시간에는 8~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운행 시뮬레이션에서 정차 시간 등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인 표정속도가 당초 계획한 시속 35㎞보다 낮은 22~28㎞로 나타나 배차간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1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유촌동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검수고에서 처음 공개된 전동차 내부 모습. 2량 1편성으로 좌석 36명과 입석 117명 등 최대 15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송보현 기자

21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유촌동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검수고에서 처음 공개된 전동차 내부 모습. 2량 1편성으로 좌석 36명과 입석 117명 등 최대 15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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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통합특별시청에서 상무·금호지구,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 조선대 등을 거쳐 광주역까지 이어진다. 광주역에서 전남대·일곡·양산·첨단·수완지구를 지나 통합특별시청으로 연결되는 2단계는 2035년 12월 개통이 목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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