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뚫고 1시간 만에 수색 성공
건강 이상 없어 귀가…민·관 공조 결실
짙은 어둠과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바다로 뛰어든 40대 남성이 해경과 민간 구조대의 공조로 무사히 구조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 노화도 청별항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4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2분께 청별항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발생하자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해양재난구조대에 사고 상황을 즉시 전파해 합동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악천후 속에서도 집중적인 수중수색을 실시하는 등 구조 작업을 펼쳤으며, 오후 9시 39분께 해양재난구조대가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부표를 붙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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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A씨는 건강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 조처됐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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