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김준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HVDC·해저케이블 강화 속도"
21일 이사회 열어
과거 호반그룹 인수 실무 주도해
대한전선 대한전선 close 증권정보 001440 KOSPI 현재가 22,800 전일대비 450 등락률 +2.01% 거래량 790,331 전일가 22,350 2026.10.21 11:54 기준 관련기사 국제유가 불안에 정유주 강세…매수 자금이 부족하다면 김대헌 호반 총괄사장, 이사회 의장 맡는다 美AI 인프라 투자 기대 확산…반도체·장비주 동반 강세 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김준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거쳐 2010년 호반그룹에 합류했다. 2021년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직접 주도했으며, 2023년부터 대한전선 경영부문장을 거쳐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경영실적 개선과 사업 구조 재편, 투자 확대를 이끌어왔다.
대한전선은 김 사장의 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투자 확대로 시장 기회가 커지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차세대 사업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해저케이블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투자와 사업 역량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생산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도 병행한다.
김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전달한 취임사에서 대한전선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기술과 품질을 개선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등 구성원 각자의 노력이 회사의 성장을 만든다"면서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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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관계자는 "김 사장은 대한전선 인수 과정부터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해 온 경영자"라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HVDC·해저케이블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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