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아닌 눈으로 소통… 급식 현장서 수어 배우는 지도원들
동의과학대, 부산진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수어통역의 이해’ 교육
현장 점검에 나선 급식지도원들이 말 대신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청각장애인 급식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대상 수어 교육을 진행했다.
동의과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현장 지도원들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을 실시했다. 청각장애인이 이용하는 급식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부산광역시농아인협회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했다. 직원들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현장 점검에 필요한 필수 수어를 직접 실습했다. 퀴즈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표현을 익혔다.
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청각장애인 급식소 점검 시 발생하던 의사소통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단독]"14만원에 왔다" 한국 온 중국인들 쫓아가보니…'수상한' 여행
AD
한진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다양한 이용자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등록급식소에 더욱 세심하고 만족도 높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