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 과학자'부터 AI 전문가까지… 동의대, 산학협력 인재 22명 포상
‘2026학년도 산학협력상’ 시상식 개최
동의대학교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핵심 산업 연구에 기여한 교직원 22명에게 산학협력상을 수여했다.
동의대는 지난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산학협력상' 시상식을 열고 교원과 직원 22명에게 상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은 기술 이전과 산학 공동 연구 등 현장 맞춤형 성과를 낸 인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 분야는 석당, 성파, 신진, 효민, 선재 등 총 5개 부문이다.
최고 영예인 석당 산학협력상은 연구 실적이 뛰어난 교수 5명에게 돌아갔다. 전력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이끄는 이원재 교수와 8년 연속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이름을 올린 최영현 교수가 포함됐다.
공업입국의 기치 아래 동의학원을 설립한 석당 故 김임식 박사의 뜻을 기리는 석당 산학협력상에는 ▲이원재 교수(신소재공학과) ▲최영현 교수(한의학과) ▲문인혁 교수(로봇공학과) ▲권찬영 교수(한의학과) ▲윤주상 교수(인공지능학과)가 선정됐다.
국제 의료로봇 표준화를 주도하는 문인혁 교수, 한의학과 AI 융합 연구에 앞장선 권찬영 교수, 사물인터넷 연구를 주도한 윤주상 교수도 함께 수상했다.
신진 연구자와 산학협력 전담 교원, 행정 지원을 맡은 직원 5명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학 연구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원재 교수는 전력반도체 기판 제조·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을 맡아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영현 교수는 한방과 해양 천연물에서 항암·생체대사 조절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작용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8년 연속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문인혁 교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의료로봇 안전 분야 워킹그룹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자율성이 적용된 의료기기 표준화 그룹 의장을 수행하는 등 의료로봇·재활복지 분야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료·재활 로봇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찬영 교수는 한방신경정신과 연구와 근거기반 한의학 연구, AI를 활용한 임상교육 등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4년 연속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이름을 올렸다.
윤주상 교수는 사물인터넷(IoT), 이동통신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 인공지능 기반 자원관리와 안전 인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학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의 초석을 다진 성파 故 김인도 박사의 뜻을 기리는 성파 산학협력상은 ▲박영도 교수(신소재공학과) ▲박경순 교수(건축공학과) ▲이경규 교수(일본학과) ▲김성희 교수(인공지능학과) ▲조일국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수상했다.
임용 5년 이내의 교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신진 산학협력상은 ▲최수지 교수(한의학과) ▲김미라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 ▲이동연 교수(방사선학과) ▲이규철 교수(화장품공학과) ▲오순영 교수(산업경영빅데이터공학과)가 선정됐다.
산학협력교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효민 산학협력상은 ▲윤지석 교수(부동산자산경영학과) ▲강동현 교수(화장품공학과)가 받았다.
산학협력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선재 산학협력상은 ▲임차정(재무회계팀) ▲최나은(산학기획팀) ▲박지수(연구지원팀) ▲강민형(창업보육센터) ▲이정은(재무회계팀) 등 5명이 선정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하루 400만원 귀하신 몸이 치킨값으로"…1년만에 '헐값 떨이' 된 中로봇의 굴욕
전경란 동의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이 지역 산업과 직결되는 시점"이라며 "산학협력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노력이 대학의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