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서울투자진흥재단과 MOU
마스턴투자운용이 에너지기업·공공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잇달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DC) 개발부터 외국인 투자유치, 보유 자산 운용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SK이터닉스와 '연료전지 연계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데이터센터 부지 안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여기서 생산한 전력을 전력구매계약(PPA)으로 직접 공급받는 독립형(Off-Grid) 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왼쪽)가 '연료전지 연계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연료전지는 부지 안에 설치할 수 있어 전력 확보 기간(Time-to-Power)을 줄일 수 있고, 전력 공급 여건이 열악한 부지에서도 데이터센터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은 도심형을 넘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서울투자진흥재단과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이 국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와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투자를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마스턴투자운용의 소유·개발 자산 입주로 연계하고, 서울시 개발사업 추진에도 협력하는 상시 채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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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마스턴투자운용은 글로벌 환경서비스 기업 베올리아 코리아와 '판교 알파리움타워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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