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행복대상에 행복심리학자 서은국 교수 등 8명 선정
국민 행복 증진, 공익 실현에 기여
역경을 넘어 꿋꿋이 나아간 모범 청소년
4개 부문 5000만원·1000만원 시상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6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매년 연구·창의, 사회·안전, 통합·포용, 청소년 등 4개 부문에서 국민 행복 증진과 공익 실현에 기여한 인물과 모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창의 부문에는 행복심리학자인 서은국(60) 연세대 교수가 선정됐다. 서 교수는 물질적 풍요보다 일상의 즐거운 경험과 타인과의 긍정적인 교류가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사회·안전 부문 수상자로는 고(故) 석(63)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관장이 이름을 올렸다. 석 관장은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고의 아픔을 사회적 책임으로 승화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설립하고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통합·포용 부문에서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가 선정됐다. 2012년 설립된 오티스타는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자폐 청년들에게 전문 디자이너로 일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권영주(23·숭실대 3학년), 정윤서(22·가톨릭대 3학년), 안예은(20·서울다솜관광고 3학년), 이유빈(18·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김태양(17·완도고 2학년)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다양한 역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온 모범 청소년들이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기관과 단체,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업적 검증과 현지 실사 등을 포함해 3개월간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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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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