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WTI 소폭 ↑

개장 후 AI 관련주 일부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1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9.44포인트(0.73%) 상승한 5만2345.47에 거래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0.10포인트(0.26%) 오른 7710.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강보합 수준인 8.03포인트(0.03%) 상승한 2만6438.92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AI 관련주 매수세에 나스닥 반등…헬스케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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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에서는 주요 AI주가 소폭 상승하며 개장 초 하락했던 나스닥 지수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샌디스크 0.48%, 마이크론테크놀로지 0.65%, 시게이트 1.39%, AMD 0.51% 등이 오름세다.

호세 토레스 인터랙티브브로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기술주 반등과 관련해 "현대 기술의 전망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월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변동성에 대비한 헤지 포지션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AI 인프라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코어위브는 지난주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25% 넘게 급락했다. 전날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장중 상승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현재 코어위브는 전장 대비 0.02% 강보합을 보인다.

특히 CNBC는 한국 AI 기업 엘리스 그룹의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한 점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엘리스 그룹은 전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32% 폭락했다.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상장 기업마저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AI 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존슨앤드존슨 2.56%, 머크 3.47% 등 헬스케어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하면서 다수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기술주에서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업종의 주가가 두드러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와 메타 등의 실적이 AI 관련 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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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67% 오른 배럴당 104.25달러에 거래 중이다.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72% 하락한 배럴당 107.6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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