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글로벌리츠가 2029년 말까지 채무 원금과 이자를 전액 상환하는 내용의 변제계획안을 마련했다. 다음 달 채권자집회를 열어 동의를 확보한 뒤 자율구조조정프로그램(ARS)을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close 증권정보 348950 KOSPI 현재가 1,182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82 2026.10.20 15:30 기준 관련기사 리츠업계 CEO들 "흑자도산 막을 제도 개선 시급" 공동 탄원[부동산AtoZ] 빌딩값 그대로인데…제이알글로벌리츠는 왜 무너졌나 시총 2300억 제이알리츠, 회생절차 신청…소액주주 피해 우려 는 다음 달 23일 서울 종로구 교원종각빌딩에서 공모사채 발행 회차별로 총 4차례 채권자집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변제계획안이 통과되려면 집회에 출석한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사채 총액의 3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후 법원의 인가를 받으면 ARS를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 보유 자산 자체의 문제보다는 금융부채 만기와 현금 유입 시점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한 유동성 문제라고 설명했다.

오남수 제이알글로벌리츠 대표는 "자산이 제 역할을 하는 만큼 시간을 갖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 갚아나가는 것이 더 많은 금액을 더 확실하게 돌려주는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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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임대차 계약 연장과 이후 리파이낸싱(차환)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채무 상환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채무를 모두 갚을 때까지 배당은 중단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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